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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47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4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47_3153.jpg" />
<figcaption>채널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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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격적인&nbsp;<b>&#39;금쪽이&#39;</b>의 상황에 오은영 박사가 눈물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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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10월 20일 방송된 채<b>널A &lsquo;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b>에는 부모의 방치로 언어 표현을 못하게 된 금쪽이가 등장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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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시간 소리에 민감하여 눈물을 흘리는 6살 금쪽이는<b>&nbsp;청소기 소음</b>부터<b>&nbsp;에어컨 소음</b>까지 무서워하며 줄행랑쳤습니다. 급기야&nbsp;<b>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에도 공포감</b>을 느끼며 귀를 막기까지 하는 등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보였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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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48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4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4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48_3422.jpg" />
<figcaption>채널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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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각종 소리나 촉감 등의 자극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금쪽이었지만, 식사내내 대답을 하지 않는 등<b>&nbsp;정작 부모의 말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.&nbsp;</b>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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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금쪽이는<b>&nbsp;청력 정밀검사에도 이상없이 &#39;정상&#39;</b>이 나왔는데, 오은영은 이런 금쪽이에 대해 &#39;감각 처리 장애&#39;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. 그러면서 "감각적 자극을 나이만큼 잘 다뤄내고 편안함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. 치료적 도움이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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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4 data-ke-size="size20"><b>자폐 스펙트럼 양상 보인 금쪽이</b></h4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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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49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4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63px"><img alt="채널A '금쪽같은 내 새끼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49_3513.jpg" />
<figcaption>채널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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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 소리를 무서워했는지 묻자 모친은<b>&nbsp;&ldquo;생후 6개월부터&rdquo;</b>라며 동물소리나는 장난감도 자지러지게 울었다고 했습니다.또&nbsp;<b>&ldquo;좋아하고 싫어하는 소리가 명확하다&rdquo;</b>며 &ldquo;식기세척기, 네비게이션 소리는 좋아한다&rdquo;고 설명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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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은영은<b>&nbsp;&ldquo;금쪽이가 가진 소리 공포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봐야한다&rdquo;</b>며 일상을 살펴봤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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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생활 중 금쪽이는 마치&nbsp;<b>기계어</b>처럼<b>&nbsp;알수 없는 혼잣말을 반복</b>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목욕&nbsp;중&nbsp;아빠가&nbsp;"끝"이라고&nbsp;하자&nbsp;금쪽이는&nbsp;"아니야.&nbsp;끝은&nbsp;없어"라며<b>&nbsp;"엑스를&nbsp;추가하려면&nbsp;인터넷에&nbsp;연결을&nbsp;해야&nbsp;합니다</b>"라는&nbsp;알&nbsp;수&nbsp;없는&nbsp;말을&nbsp;늘어놨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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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목욕 후에는 아빠가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자 금쪽이는<b>&nbsp;"밴드를 붙여줄까요? 다음 약까지 남은 시간 2236. 약국에 요청하기"</b>라며 마치 기계처럼 말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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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50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5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채널A '금쪽같은 내 새끼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50_3529.jpg" />
<figcaption>채널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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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본 오은영은 "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&rdquo;며&nbsp;<b>"이거는&nbsp;사회적&nbsp;언어&nbsp;소통이&nbsp;안&nbsp;된다고&nbsp;봐야&nbsp;한다.&nbsp;감각&nbsp;처리&nbsp;장애의&nbsp;양상을&nbsp;보이는&nbsp;아이들의&nbsp;원인&nbsp;중에&nbsp;고려해야&nbsp;하는&nbsp;것이&nbsp;자폐&nbsp;스펙트럼&nbsp;장애"</b>라고&nbsp;설명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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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모친은 5세부터&nbsp;<b>장애전담 어린이집</b>에서 교육을 시켰다고 했습니다. 선생님들도<b>&nbsp;자폐 경계이 있다는 증상</b>이 있다고 했다면서&nbsp;<b>&ldquo;청천벽력 같아 혼자서 많이 울었다&rdquo;</b>며 눈물을 흘렸습니다. 이후 모친은 1년 안에 전담 육아를 했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수료하고 나왔다고 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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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b>오은영 박사 "금쪽이 증상, 33년 중 단 4~5명만 봤다"</b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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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51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5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60px"><img alt="채널A '금쪽같은 내 새끼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51_370.jpg" />
<figcaption>채널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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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진 영상에서는&nbsp;<b>금쪽이 엄마</b>의 일상도 공개되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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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이 모두 잠든 새벽, 금쪽이 엄마는&nbsp;<b>맥주 6캔부터 소주까지 꺼내 무려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습니다</b>. 잠든&nbsp;금쪽이가&nbsp;침대에서&nbsp;떨어졌지만&nbsp;엄마는&nbsp;바로&nbsp;알아채지&nbsp;못했고&nbsp;뒤늦게야&nbsp;침대&nbsp;위로&nbsp;끌어올려줬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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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쪽이 엄마는 술기운 때문에 아이가 오전 10시에 일어나 보채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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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금쪽이는 치우지 않은 술상과 어질러진 집 안에서 홀로&nbsp;<b>학습기</b>와 시간을 보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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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52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5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61px"><img alt="채널A '금쪽같은 내 새끼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52_3728.jpg" />
<figcaption>채널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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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은영이 얼마나 술을 마시는지 묻자, 몇 달 전부터 거의 매일 마시고 있다고 했습니다. 자폐 소견을 듣고 술을 끊었다가 다시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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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오은영 박사는 "그리 흔한 진단은 아니다. 제가 고려하고 있는 이 진단은<b>&nbsp;33년 중 4~5명</b>만 본 것 같다"며&nbsp;<b>"금쪽이는 지금까지 본 바로는 반응성 애착 장애인 것 같다"</b>고 진단했습니다. 그러면서<b>&nbsp;선천적 요인의 자폐 스펙트럼은 아니라고 강조</b>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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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b>오은영 "엄마 정신 차려요!" 호통</b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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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668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66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90px"><img alt="채널A '금쪽같은 내 새끼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668_5132.jpg" />
<figcaption>채널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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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b>&lsquo;반응성 애착장애&rsquo;</b>에 대해 오은영은 &ldquo;양육자와 친말한 관계인 애착을 통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에 굉장히 중요하다&rdquo;며 &ldquo;그런데 이는 끈끈한 애착을 맺어야하는<b>&nbsp;부모와 애착관계를 못 맺은 후천적인 문제</b>&rdquo;라 말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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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쪽이 엄마와 아빠 또한 금쪽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거나 교류를 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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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은영은 "<b>이&nbsp;문제의&nbsp;원인이&nbsp;명확하게&nbsp;부모에게&nbsp;있다는&nbsp;얘기다</b>.&nbsp;양육의&nbsp;방식과&nbsp;환경을&nbsp;바꾸면&nbsp;좋아진다.&nbsp;근데&nbsp;<b>반응성&nbsp;애착&nbsp;장애가&nbsp;생길&nbsp;정도로&nbsp;반응을&nbsp;안&nbsp;해준&nbsp;부모가&nbsp;쉽게&nbsp;바뀌기&nbsp;어렵다고&nbsp;보기&nbsp;때문에&nbsp;암담하다는&nbsp;것</b>"이라고&nbsp;지적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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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&nbsp;"이렇게&nbsp;진단을&nbsp;내리는&nbsp;의사도&nbsp;너무&nbsp;마음이&nbsp;아프다.&nbsp;이&nbsp;진단을&nbsp;내줘&nbsp;엄마가&nbsp;환골탈태하도록&nbsp;힘을&nbsp;불어넣어줘야&nbsp;하는데&nbsp;잘못하면<b>&nbsp;&#39;우리&nbsp;때문에&nbsp;이렇게&nbsp;됐다&#39;고&nbsp;더&nbsp;우울해지고&nbsp;사고칠까봐&nbsp;너무&nbsp;걱정</b>한다"고&nbsp;우려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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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54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5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61px"><img alt="채널 A '금쪽같은 내 새끼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54_3846.jpg" />
<figcaption>채널 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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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&nbsp;오은영은&nbsp;밤새&nbsp;술로&nbsp;의지하는&nbsp;모친에&nbsp;<b>&ldquo;엄마&nbsp;정신&nbsp;차려라,&nbsp;술은&nbsp;더&nbsp;우울하고&nbsp;수면증상&nbsp;유발한다&rdquo;</b>며<b>&ldquo;이 말도 해야겠다, 다른 집에서 태어났다면 반응성 애착장애 됐을까요? 의사로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것&rdquo;</b>이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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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<b>&nbsp;&ldquo;엄마 정신 차려요, 술 끊어야한다 술은 엄마의 우울증 절대 돕지 못한다&rdquo;</b>고&nbsp;일침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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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4 data-ke-size="size20"><b>누리꾼들 "오은영이 저럴만하네"</b></h4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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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8555 float-center" data-idxno="14855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43px"><img alt="채널 A '금쪽같은 내 새끼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10/35357_148555_3922.jpg" />
<figcaption>채널 A &#39;금쪽같은 내 새끼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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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은영은<b>&nbsp;&ldquo;그나마 너무 다행인 건 부모는 부모다&rdquo;</b>면서 금쪽이가 1년간 장애 전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좋아졌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그는 엄마가 전담 육아를 맡는 등 그동안 받지 못했던 발달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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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은영 박사는 누구보다 사랑과 소통이 필요했던 금쪽이에 대해&nbsp;<b>&ldquo;부모가 애착을 잘 갖고 있어야해 친밀한 관계를 잘 보여주면 앞으로 희망이 보인다"</b>고 말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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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<b>&nbsp;&ldquo;방법은 하나 사랑을 주어야한다. 부모가 주는 사랑을 통해 아이는 사랑받고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안정을 찾아간다&rdquo;</b>며 여태껏 맺지 못한 애착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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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"자폐가 아니라 애착장애라니...", "오은영이 호통칠만하네", "아니 멀쩡한 애를 왜 저렇게 만들어", "어떻게 부부가 쌍으로 저럴 수 있지", "장애인 부모 밑에서 자라도 멀쩡한 애들도 있구만", "너무 안타깝네", "애 앞에서 술먹는 모습 보이는게 안좋음", "금쪽이 너무 불쌍하다"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</p>

채널A '금쪽같은 내 새끼'충격적인 '금쪽이'의 상황에 오은영 박사가 눈물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.2023년 10월 20일 방송된 채널A ‘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'에는

"엄마 정신 차려요!"...오은영이 눈물 흘린 '금쪽이', 33년 동안 딱 4명 봤다는 충격적인 진단명